Tuesday, December 6, 2022

[Philosophy, Aesthetics] David Hume의 미에 대한 간단한 고찰

미란 대상 자체에 내재하는 성질이 아니라 부분과 전체와의 관계에 의해 주어진 구조에서 나타나는 어떤 쾌. 미를 향수하는 일은 우리가 관찰하는 대상의 각 부분들이 질서와 구성에 자연스럽게 반응하는 데서 얻어진다. (취미의 구성 원리나 법칙은 선천적인 것이 아니라 경험에 기초하지만) 그러므로 세대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, 인간성 그 자체는 근본적으로 변하지 않으며 취미의 근거 또한 변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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